우리금융그룹, 글로벌 사회공헌 확대
우리금융그룹, 글로벌 사회공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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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우리금융그룹이 해외 사회공헌사업확대에 나섰다.

우리금융그룹은 2일 계열사에서 선출된 글로벌 자원봉사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기 글로벌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글로벌 자원봉사단은 우리금융그룹의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인근 핑푹성 지역에서 직업센터 기숙사 신축을 포함한 현지 지역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우리금융 관계자는 "G20 정상회의 개최 및 OECD 개발원조위원회 가입을 통해 해외원조국의 지위를 획득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국격이 매우 향상되고 있는 이 시기에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우리금융그룹은 창립 9주년을 맞아 2일을 '제1회 사회봉사의 날(Woori Community Service Day)'로 지정하고 국내외 전 계열사 임직원 약 7500여명이 참여하는 사회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우리·광주·경남은행, 우리투자증권 등 국내 우리금융그룹 국내 전 계열사를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러시아, 바레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현지법인 및 지점에서는 식목행사, 사랑의 도시락 나누기, 환경보호 캠페인,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등 약 7500명이 전 세계에서 동시에 자원봉사를 펼쳤다.

한편, 이날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우리금융 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최원녕 우리아비바생명 자산운용팀장이 이날 대상을, 강태훈 우리은행 개인영업전략부 강태훈 과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Profit 부문, Best Marketing 부문, Great Honor 부문별로 각 1명씩 선정됐다. Profit 부문에는 신자섭 우리파이낸셜 인천지점장이, Best Marketing 부문에는 이원규 우리투자증권 금융기관영업팀장이, Great Honor 부문에는 김준원 광주은행 사회공헌사무국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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