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현대차가 1분기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2일 10시29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4000원(3.31%) 오른 1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현대차가 국내외 판매율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1분기 국내 39만8000대, 해외 44만2803대로 총 84만1000대를 판매했다. 이는 국내외 공장 모두 지난해 3·4분기와 비슷한 가동률이다.
한화증권 강상민 연구원은 "1분기가 비수기임을 감안한다면 현대차의 최근 성장세가 얼마나 강한지를 확인할 수 있다"며 "또 해외에서 YF소나타, 아반떼, 베르나 등의 신차출시가 성장모멘텀으로 작용해 당분간 현대차의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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