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판매 호조세, 4월에도 지속될 듯
자동차판매 호조세, 4월에도 지속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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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혜린 기자]  자동차 판매의 호조세가 4월중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메리츠증권의 채희근 연구원은 2일'3월 자동차판매결과'란 보고서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시장에서 풍부한 대기수요와 지난달에 쏟아진 신차효과가 3월중 수요를 견인, 작년말 노후차 인센티브 종료에도 자동차판매세가 호조세를 보였고 이런 추세는  4월에도 지속돼 양호한 내수판매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국내 자동차 5개사의 내수 판매는 12만3259대로 전년동월 및 전월대비 각각 29.9%, 16.4% 증가해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수출 역시 증동등 신흥시장 수요 회복으로 24만877대를 기록, 전년동월 및 전월대비 각각 49.2%, 40.4% 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채 연구원은 현대차의 경우 YF소나타, 투싼, 아반떼, 상용차 등의 내수 판매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출물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의 기타 신흥시장 수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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