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금융감독원이 저축은행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대출 사업장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했다.
2일 금감원에 따르면 PF 대출을 취급한 91개 저축은행이 보유한 67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들 사업장의 대출 건수는 2100건에 달한다.
금감원은 연체 여부와 사업성 등을 평가해 저축은행 PF 사업장을 정상, 주의, 악화 우려 등 3등급으로 분류할 예정이다.
악화우려 사업장에 대해선 캠코 매각 등을 통해 건전화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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