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재생불량빈혈' 어린이 지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재생불량빈혈' 어린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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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희귀난치성질환인 재생불량빈혈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희귀난치성질환인 재생불량빈혈로 진단받는 국내아동은 연 48.6명으로 중증의 경우 치명적인 질환이 될 수 있지만 이식 또는 면역억제치료로 약80~90% 완치가 가능하다.

이식 후 높은 완치율을 보이는 질병으로 이식비만 있다면 많은 아이들이 완쾌가 가능하지만, 고액의 치료비 부담은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감과 치료의지 저하에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돕고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재생불량빈혈 어린이의 이식비를 지원해 왔다.

사회공헌 활동 및 재생불량빈혈 지원 문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하면된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애보장'정신을 바탕으로, 국내 영업 중인 생명보험사들이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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