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차세대 해외 체결내역통보시스템' 도입
삼성證, '차세대 해외 체결내역통보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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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삼성증권은 아시아 증권사 중 최초로 전 세계에서는 7번째로 미국 옴지오(Omgeo)사의 차세대 체결통보시스템인 'CTM(Central Trade Manager)'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체결내역통보시스템이란 해외 기관투자자와 증권사간의 거래 내역 및 체결정보를 양측이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전산 시스템으로 주문과 결제 과정의 오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현재 국내외 증권업계에서는 대부분 옴지오의 OASYS GLOBAL을 사용하고 있다.

CTM은 온비조의 차세대 체결내역통보시스템이다. 기조 시스템에 비해 10배 빨라진 데이터 처리로 해외 기관투자자의 주문 처리 정확성 및 속도가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최창묵 삼성증권 리스크관리 상무는 "해외투자자들의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외국인 기관투자자 대상 법인영업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체결내역 통보와 결제업무가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이번 차세대 시스템 도입으로 한국은 물론 향후 글로벌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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