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창립 22주년 맞아 임직원 참여형 행사
삼성카드 창립 22주년 맞아 임직원 참여형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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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카드는 압구정동 윤당아트홀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초청행사를 갖고 공연수익금을 소외아동 지원에 사용하는 '삼성카드와 함께하는 행복 초대석' 행사를 가졌다. 공연티켓 판매금액과 동일한 금액만큼 회사가 지원해 주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후원아동에게 전달했다.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창립기념사 등 딱딱하고 의례적인 행사 위주로 진행되던 기업들의 창립기념일 행사가 최근 임직원과 함께 하는 참여형 행사로 변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삼성카드는 창립 22주년을 맞아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창립기념행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삼성카드가 중구 태평로로 본사를 이전한 후 가진 첫 창립기념행사로 ▲임직원 부모님 효도여행이벤트 ▲문화공연 자선행사 ▲전속모델 사인회 등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색 이벤트들이 마련됐다.

삼성카드는 '가족들에게는 자부심을, 사우들에게는 애사심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들의 신청사연을 추첨해 임직원 부모님 효도여행을 보내 주는 '아주 특별한 효도여행' 이벤트를 진행했다.

200여건 이상의 사연이 사전에 접수되는 등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인 이번 행사는 공개추첨행사를 통해 총 22명의 사연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날 지난 6년간 맞벌이 부부인 자녀를 위해 매일같이 서울과 과천을 오가며 아이를 돌봐 주시고 계신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 임직원의 사연이 소개되면서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삼성카드는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문화공연을 열고, 그 수익금을 소외아동을 위해 사용하는 '삼성카드와 함께 하는 행복초대석' 이벤트를 진행했다.

임직원 가족 총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문화공연 자선행사는 역경매 방식을 통해 공연티켓을 사전에 판매했다. 판매된 공연티켓금액은 회사가 동일한 액수만큼 기부를 더하는 매칭그랜트 기부방식을 통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피아니스트를 꿈꾸고 있는 희망이(가명, 8세)에게 전달되게 된다.

역경매방식이란, 희망하는 티켓매수와 가격을 사전에 등록하고 등록된 가격 중 가장 높은 순으로 티켓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또한 창립기념식 후 삼성카드 임직원들이 직접 삼성카드 자원봉사활동 봉사처 21곳과 본사 인근 남대문 쪽방촌 500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창립기념식은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즐거움을 서로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처럼 임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보다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본연의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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