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30일 엘엠에스에 대해 신사업 부각 및 시장지배력 확대, 동종업체 대비 탈월한 실적개선 속도 및 고수익성 유지로 중장기적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엘엠에스의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74.6%, 30.7% 증가한 1200억원, 2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프리즘시트 시장점유율 확대, 기존 아사히글라스 독점시장에 진출한 광픽업렌즈 매출 급성장, 2분기 중 발생할 LED TV용 복합플레이트 신규매출 등은 가속 성장을 위한 3박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 주가는 2010년 추정실적 기준 PER 8.1배로 코스닥시장(11.2배)대비 저평가 됐다"며 "광학필름업체(PER 평균 7.5배)와는 비슷하지만 EPS성장률(동사 48.1% vs. 광학필름업체 26.6%) 및 수익성(동사 영업이익률 16.6% vs. 광학필름업체 11.0%)은 우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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