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홀딩스, 가치 상승의 전환점"
"진양홀딩스, 가치 상승의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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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메리츠증권은 30일 진양홀딩스에 대해 우수한 재무구조와 배당성향이 높은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며 4월에 개장하는 골프장 및 부동산 매각 가능성 확대에 따라 자산 가치의 본격적 주가 반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재철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진양홀딩스는 PVC, 폴리우레탄, 스폰지 및 플라스틱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자회사로부터 영업수익이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부동산 관련 자회사들의 장부가치 이상의 토지자산 등을 고려했을 대 저평가된 기업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사의 시가 배당률은 현 주가 대비 4.5% 수준으로 이러한 배당 정책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자회사인 진양화학(주당 100 원, 현재기준 시가 배당률 10.2%), 진양산업(주당 125 원, 6.7%), 진양폴리(40 원, 4.7%)의 배당 성향도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동산 매각으로 인한 현금 유입 가능성 증대 및 진양개발의 골프장 완공으로 인한 평가가치 증대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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