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디지탈아리아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6일 오전 9시 50분 현재 디지탈아리아는 공모가 1만 1000원의 2배인 2만2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2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지탈아리아는 터치스크린용 그래픽 사용자 환경(GUI) 솔루션 업체로 최근 스마트폰 시장 확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삼성, LG, 팬텍, KT 등 국내 주요 휴대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에 솔루션을 공급 중이며 현재까지 약7000만대 이상 단말기에 적용됐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GUI는 고해상도 및 애플리케이션 구현에 필수적인 솔루션"이라며 "스마트폰 시대에 GUI 활용분야가 넓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