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전화로 티머니 충전한다
공중전화로 티머니 충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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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공중전화에서 USIM 모바일 티머니 충전 서비스

[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동전으로 모바일 티머니를 쉽게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그동안 1000원 이상의 금액만 충전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100원, 10원으로 소액 충전이 가능해졌다.

KT는 공중전화에서 동전으로 모바일 티머니(교통카드)를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한번 충전시 100원 이상, 동전은 최대 8개까지만 충전이 된다. 예를 들어 100원짜리 1개와 50원짜리 1개, 10원짜리 2개로 170원을 충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교통카드로 통화가 가능한 공중전화기에서 **1을 누른 후 안내문구에 따라 동전을 넣고,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모바일 티머니 충전권(티코인)이 해당 번호의 휴대폰으로 MMS(멀티메일)형태로 발송된다.

전송받은 MMS 안내에 따라 SHOW 인터넷에 접속하면 휴대폰에 내장된 USIM 금융칩에 온라인으로 자동 충전되며, 이때 발생하는 데이터 통화료는 무료이다.

교통카드로 통화가 가능한 서울 및 수도권의 1만6천여대의 공중전화에서 충전이 가능하고, USIM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휴대폰에 USIM 금융칩을 사용하는 고객만 모바일 티머니 이용이 가능하다.

본인 휴대폰의 모바일 티머니 사용가능여부 및 모바일 티머니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휴대폰에서 '**0088 + show버튼'으로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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