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人 '매수'…코스피, 1700선 '코앞'
外人 '매수'…코스피, 1700선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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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오름세를 기록하며 1700선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전일 다우지수가 경기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1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2.34포인트(0.73%) 오른 1694.1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4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억원, 6억원어치의 물량을 사들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증권, 기계, 전기전자, 보험 등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역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8000원(0.99%) 오른 81만7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56%), 신한지주(0.93%), KB금융(1.34%), LG전자(1.88%), 하이닉스(2.00%) 등이 동반상승하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33포인트(0.44%) 오른 528.75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1원 내린 1135원으로 출발해 9시 5분 현재 1134.4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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