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재고 부담 완화 반등 예상"
"호남석유, 재고 부담 완화 반등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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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대신증권은 24일 호남석유화학에 대해 최근 제품시황 약세의 주요인이었던 재고부담이 4월 이후 완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유지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재고부담이 가시화됐던 지난 2월 중순 이후 최근까지 통상수준의 재고조정이 이뤄졌다"며 "또, 석유화학제품의 계절적 성수기가 4월초 이후라는 수요변수와 함께 일본 석유화학업체(NCC)들 중심의 정기보수(220만톤)가 4월에 집중되는 공급변수 등을 감안하면 1분기 큰 폭의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그는 올 1분기 호남석유의 영업이익은 약 2300억원 수준으로 사상 최대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안 연구원은 "호남석유의 주가가 절대밸류에이션이 저평가 국면에 있는 점, 최근 동사 주가조정이 비펀더멘탈 요인에 의한 조정인 점을 감안하면, 현 주가 수준에서 매수관점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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