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는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하 산기평)과 제휴를 맺고 개발사업비카드 발급을 통한 카드제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산기평은 LG카드에서 개발한 연구비 전산관리시스템을 통해 전체 현황 월별 추진 현황, 세부사업별 현황 등 다양한 형태의 연구관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각 연구기관들은 연구 종료 후 카드 사용분에 대해 집행내역 정산시 증빙자료를 따로 제출할 필요가 없어지게 됐다.

한편 LG카드는 과학기술부, 정보통신부에 이어 산업자원부 연구비 카드제의 시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총 10개 부처 14개 전문기관의 연구비카드를 발급하게 됐으며 전체 7조원 규모의 연구비카드 시장의 95%이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향후에도 LG카드는 연구비 카드의 성공을 바탕으로 공공부문에 대한 영업력을 집중해 법인카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