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배용준, 연예인 주식부자 1,2위
이수만-배용준, 연예인 주식부자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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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이상 주식보유 연예인 10명

[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씨와 '한류스타' 배용준씨가 연예인 주식부자 1,2위로 꼽혔다.

1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유명 연예인들의 상장사 주식지분 가치를 18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SM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 이수만씨가 262억원으로, '한류스타' 배용준씨는 109억 3천만원으로 각각 주식보유 가치 1,2위를 차지했다.

배 씨는 현재 코스닥 상장사인 키이스트 지분 34.6%(438만102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중반까지 연예인 최고 주식 부자를 유지했지만 이씨에게 밀려났다. 

이들을 포함한 1억원 이상 주식을 보유한 연예인은 총 10명으로 집계됐다.

변두섭 예당 대표이사의 부인이자 가수 출신인 양수경씨는 보유 중인 예당 주식지분 가치가 30억 6천만원으로 평가됐고,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인 가수 비(본명 정지훈)씨의 보유주식 가치는 20억 1천만원으로 나타나 그 뒤를 이었다.

탤런트 견미리씨는 지난해 6월 FCB트웰브의 유상증자 참여로 취득한 주식(5만 5555주) 가치가 18억 7천만원을 기록해 연예인 주식부자 5위에 올랐고, 유명 MC 신동엽씨는 현재 보유 중인 디초콜릿 주식 130만 6122주의 가치가 5억 9천만원에 달해 6위, 가수 보아(권보아)씨도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주식 5억9천만원어치를 보유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유명 MC 강호동씨가 디초콜릿 주식 5억 3천만원어치, 가수 태진아(조방헌)씨가 FCB트웰브 주식 2억 1천만원, 가수 윤종신씨가 디초콜릿 주식 1억 5천만원어치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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