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파일 메뉴를 한 화면에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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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출시예정 'MS 오피스2010'기능과 특징

 프레젠테이션 웹으로 실시간 중계도 가능

[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한국 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오는 5월에 출시 예정인 '오피스 2010' 기능과 특징을 소개했다. 오피스2010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최고의 업무 생산성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MS 측의 설명이다.

한국MS에 따르면 오피스2010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시각효과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PC와 웹, 휴대전화를 통합하는 비즈니스 플랫폼도 제공한다.

우선, 오피스2010에 처음 도입된 '오피스 백스테이지' 기능은 기존 버전의 '파일' 메뉴와 구성이 비슷하지만, '파일 열기'나 '정보공유', '인쇄' 등의 기능을 한 화면에 표시해 오피스 사용자의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엑셀, 파워포인트 등 주요 프로그램에 '붙여넣기'와 '미리보기' 기능이 추가돼 복사한 내용을 붙여 넣은 후 문서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으며, 그림이나 사진에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다.

'서버 및 온라인 서비스와 연동된 제품'이라는 점도 한국MS가 강조하는 '오피스 2010'의 특징이다. 특히,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쇼 브로드캐스트' 기능은 파워포인트를 통해 진행하는 프레젠테이션이 웹에서도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방식이다.

오피스2010 정식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오피스 웹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인터넷을 통해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다. 특히 오피스 모바일2010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에서도 문서 작업이 가능하다.

한국MS 이승식 부장은 "MS 오피스는 더 이상 문서 작성만을 위한 도구가 아니다"며 "오피스 2010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는 최상의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MS 오피스 2010은 국내에 오는 5월 기업용이 먼저 출시되고, 개인용은 6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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