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와 협력 시뮬레이션솔루션도 제공
[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코오롱아이넷은 2D·3D 디자인 소프트웨어(SW) 기업 오토데스크와 파트너십을 확장하는 등 캐드(CAD) 시장확대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코오롱아이넷은 이번 파트너십 확대로 산업용 기계·제조 부문중 설계솔루션에 국한됐던 제품군을 디자인 및 시뮬레이션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확대 제공한다. 또한, 일반 범용 제품군에서도 2차원 설계솔루션 오토캐드(AutoCAD)와 AutoCAD LT를 새로이 공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코오롱아이넷은 "산업용 기계·제조 분야에서 일반 범용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넓힐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디자인-제조-해석에 이르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CAD 시장에서 첫 걸음을 내딛은 코오롱아이넷은 이번 파트너십 확장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8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코오롱아이넷은 오토데스크 외 전자문서 SW기업인 유니닥스와의 사업 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