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전강후약'…나흘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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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코스닥지수가 나흘만에 하락했다.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 나서며 장 초반 지수를 견인했지만, 외국인들의 대규모 '팔자'에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고 조정장세를 연출했다.

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04포인트(0.40%) 하락한 507.59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억원과 92억원을 동반 매수했지만, 외국인은 146억원의 대량 매물을 출회했다.

대부분의 업종들이 하락세를 면치못했다. 특히, 인터넷(-2.59%), 디지털컨텐츠(-1.40%), 소프트웨어(-1.54%), 금융(-1.73%)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1.94%), 태웅(3.23%), 성광벤드(2.85%), 태광(2.23%) 등은 상승 마감했지만 메가스터디(-1.66%), 포스코 ICT(-1.17%), 네오위즈게임즈(-1.16%), SK컴즈(-4.59%) 등은 하락 마감했다.

상한가 18개 종목을 비롯한 359개 종목은 상승했고, 하한가 10개 종목을 포함한 574개 종목은 하락했다. 7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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