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주총피크…삼성ㆍLG電 등 대기업 '줄줄이'
19일 주총피크…삼성ㆍLG電 등 대기업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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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오는 19일 299개에 달하는 상장사들이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LG화학 등 대기업들도 이날 주총을 실시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까지 정기주총 개최 관련 이사회 결의내용을 공시한 750개 상장법인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171개, 코스닥시장 128개 등 299개 기업이 19일 주총을 개최한다.

대표 기업들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LG화학 등이 이날 주총을 열며 26일에는 LG와 KB금융지주 등 153개 상장법인의 정기 주총이 예정돼 있다.  12일에는 현대차와 한국전력을 비롯한 95개 기업이 정기 주총에 나선다.

주요 안건에는 법령변경 내용 반영이 63개사로 가장 많았고 전자공시를 통한 주총 소집공고가 44사, 사업목적 추가, 변경이 36사, 주식분할이 6사 등으로 나타났다.

임원 선임관련 안건에는 이사선임이 267사, 사외이사 선임이 217사, 감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이 165사로 집계됐다.  기타 안건으로는 16개사가 임직원 퇴직금 규정관련을, 8개사가 주식매수선택권 부여를 상정했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 382개사 중에서는 19일 128개사가, 26일 109개사가 주주총회를 여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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