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경기 직접 보려면 '1천만원'?
김연아 경기 직접 보려면 '1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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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피겨여왕 김연아가 메달을 따는 보습을 직접보려고 한다면? 김연아가 출전하는 경기의 티켓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23일 현재 밴쿠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개설한 인터넷 공식 티켓 판매사이트에서는 김연아 선수의 피겨스케이팅 경기 티켓이 정가의 5~6배가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A석의 정가는 한화로 약 46만원으로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다. 그런데, 실제 가격은 5~6배의 프리미엄이 붙은 220만원 수준에 팔리고 있다.

특히, 30만원 수준인 26일 프리스케이팅 B석 경기 티켓은 1000만원을 넘는다. 아직 경기 시작 전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 경기 직전 티켓 가격은 이 보다도 더 뛰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올림픽의 또 다른 볼거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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