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소상공인 대출 '우대'
대구銀, 소상공인 대출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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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대구은행이 대구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가호호(家加戶好) 소상공인 우대대출'을 실시한다.

300억원 규모로 실시될 이번 대출은 사업기간이 6개월 이상인 대구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매출액 규모와 신용평가 결과에 따라 업체당 최고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1년(연장가능) 또는 5년(분할상환)으로 고객이 선택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연5.63% 수준으로, 대구시에서 1년간 2%의 이자를 보전해 실제 고객이 부담하는 금리는 연 3.63% 수준이다.

대구은행은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으로 대출상담 및 서류접수 대행서비스를 실시해 고객이 보증재단 방문없이 원스톱 형태의 대출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보증료는 고객부담)하므로 별도의 담보나 보증인이 필요 없다.

개인여신부 강태규 부장은 "이번 특별대출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대구은행의 저금리대출, 대구시의 이자보전,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신속한 보증 및 저렴한 보증료 등 각 분야에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공동으로 나서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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