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지난 18일 무료 영화 상영회 'SK C&C Movie Night'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업무에 지친 구성원들의 휴식 및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팀원들 간의 친밀한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상영회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실시되며, 구성원들이 일과를 끝내고 참여할 수 있도록 상영 시작 시간을 오후 6시 30분으로 정했다.
이 날 상영된 영화는 지구 종말을 그린 재난영화 '2012'로, 이 영화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구성원이 참여한 영화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당초 16일부터 18일까지 신청자 접수 기간이었으나, 신청 접수 첫날인 신청자 정원(90명)을 초과해 신청을 조기 마감했다.
SK C&C는 경기도 성남 정자동 SK u-타워 27층에 위치한 대형 세미나실 '비전 룸'을 활용해 별도의 작업없이 영화관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영화를 관람하는 구성원들에게 저녁식사 대용으로 샌드위치, 음료, 뻥튀기 등도 제공했다.
SK C&C 기업문화부문장 박철홍 상무는 "영화를 보면서 긴장감도 해소하고 느낀 점을 서로 공유하면서 또 다른 소통의 공간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이 영상제작물(DVD)을 구매 한 뒤 구성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상영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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