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銀, 'IFRS 시스템' 가동
전북銀, 'IFRS 시스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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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전북은행이 IFRS 시스템을 19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이번 시스템의 특징은 금융공학적, 수학적 방법에 충실하면서도 국내은행 중 최고 수준의 처리속도와 적합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회계기준 변경 등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해 규모에 적합하면서 상황별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시스템으로서 재무정보 정합성 및 운영의 효율성이 제고되도록 구축됐다.

지난해 3월부터 IFRS시스템 개발에 착수한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조직은 최고 경영진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있는 직원들로 구성돼 운영됐다.

또한, SK C&C,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누리솔루션, 월비솔루션 등이 공동으로 개발에 참여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이 가동됨에 따라 국제수준의 회계기준 정립과 재무인프라 구축으로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투명한 재무정보를 제고할 수 있게 돼 신뢰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햇다.

한편,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령'에 따라 2011년부터 국내 상장법인 및 금융회사의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이 의무화 됐다.

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는 자본시장의 세계화 추세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단일기준으로 작성된 신뢰성 있는 재무정보를 위해 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제정한 국제회계기준서 및 국제회계기준해석서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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