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銀, '비지니스 A+통장' 출시
한국씨티銀, '비지니스 A+통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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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기업용 수시입출금 MMDA 통장인 '비지니스 A+통장'을 출시했다.

이 통장은 매일 최종잔액에 따라 최고 2.5%의 금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전월 평잔 500만원 이상시 ATM, 전자금융, 창구거래 등 주요 거래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해준다.

이 상품의 금리는 매일 최종잔액에 따라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연 2.0%(세전) ▲1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은 연 2.2%(세전) ▲10억원 이상은 연 2.5%(세전) 등으로 금액이 증가함에 따라 금리가 상승하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외에 전월 평잔이 500만원 이상이면 ATM과 전자금융 등의 무인 채널뿐만 아니라 창구를 통해 제공하는 당·타행 송금, 지준이체, 자기앞수표 발행 등의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대상은 최근 연도 연 매출액 100억원 이하의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이며, 씨티은행 전국 지점에서 사업자 등록번호를 이용하여 신규 가입할 수 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최근 시중 은행들의 기업용 MMDA 통장 금리가 1억원 미만 금액에 대해 연 1.0%(세전)에도 크게 못 미치는 금리를 적용하는 가운데, 이번 상품은 상당히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기대된다"며 "최고 금리가 연 2.5%에 달하여 은행권 상품뿐 아니라 증권사 CMA금리와 비교해도 경쟁력있는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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