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銀, '씨티 스텝업 예금' 1조원 돌파
한국씨티銀, '씨티 스텝업 예금'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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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씨티 스텝업 예금'이 출시 3개월 여만에 판매고 1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시장 금리 변동에 관계없이 3개월마다 이자가 지속 상승하는 1년제 정기예금으로 약 연4.7%(세전)의 금리 제공과 중도해지시에도 이자 손해없이 약속된 금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예금이다.

스텝업 예금은 가입 시점에서 예치 기간인 12개월을 3개월씩 4개의 기간으로 나눠, 각 기간별로 금리가 모두 정해져 있는 상품이다.

각 기간의 금리가 연 3.0%→연 3.4%→연 5.4%→연 7.0%(세전, 2월17일 현재)로 상승하는 것이 특징이며, 각 기간별 이자율이 적용된 이자는 매 3개월이 끝나는 시점에 이자지급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또 1년 만기까지 유지하면 기존 정기예금보다 더 높은 수준의 연평균 이자(약4.7%,세전)를 제공함으로써 만기 유지에 대한 보상을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고객이 3개월, 6개월, 9개월째 해지하는 경우에도 해당 기간에 대해 정기예금 수준의 이자(3개월 평균 약 3.0%, 6개월 약 3.2%, 9개월 약 3.93% / 연, 세전)를 받을 수 있어 중도해지시 불이익을 최소화했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씨티은행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고객은 씨티은행 홈페이지에서도 이 예금에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씨티은행은 지난해 8월 출시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고금리 예금 '참 똑똑한 A+통장'도 1조를 돌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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