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도 '올해 최고 고용자'
LG전자, 인도 '올해 최고 고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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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범 법인장은 '인재 중시 CEO' 

LG전자 인도법인이 전세계 유력 기업들을 제치고 올해 최고의 인재개발 및 고용환경 조성 기업으로 선정됐다.

LG전자 인도법인은 15일 자사가 '글로벌 HRD(인재개발) 콩그레스'의 '2010 최고 고용자(Best employer of the year 2010)'로 선정돼 최근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법인장인 신문범 부사장은 '올해의 인재 중시 최고경영자(CEO with HR orientation)'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직원들의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둔 최적의 인재 육성 전략을 구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특히 LG전자는 최상의 업무 능력과 재능 개발 실적 개선을 유도하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춘 인재 전략 등 최고의 고용 환경을 갖춘 기업이라는 게 심사위원단의 평가다.

신 부사장은 "인적 자산은 LG전자 인도법인과 그 사업에 있어 전략상 중요한 이슈"라며 "어떤 조직의 장기적인 성공 여부는 해당 임무를 수행하는 인적자원의 능력에 달려 있다. 따라서 LG는 이 문제를 최우선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LG는 직원들에게 직무능력은 물론 개인적인 분야에서도 글로벌 무대에 걸맞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가장 포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HRD(인재개발) 콩그레스'는 인도에 본부를 둔 글로벌 인재 개발 관련 기구로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회원으로 참석하고 있다.

올해 최고 고용자상 경쟁에는 96개국 15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고 LG전자 인도법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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