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한나라, 이대로는 지방선거 어렵다"
남경필, "한나라, 이대로는 지방선거 어렵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인재영입위원장)이 6월 지방선거가 한나라당에 어려운 선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경필 위원장은 15일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권에 대한 견제, 당내 계파 갈등, 기존 지방권력의 부패 등이 한나라당에 불리한 요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남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중도실용, 서민'이라는 국정 기조 아래 세대를 초월한 사회 전반의 불안을 해소할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또 당내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종시 등의 이슈가 민주적 토론 절차에 따라 처리돼야 하며, 공천심사위 구성과 운영에서 각 계파가 불만을 느끼지 않도록 공정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인재 영입과 관련 중도실용, 서민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극단적 이념으로 갈등을 일으키는 사람보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도덕성, 미래비전을 가진 인재를 영입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