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3일 황성식 전 삼일회계법인 부대표를 신임 상임고문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황성식 고문은 재무 관련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기업문화 적응 과정을 거쳐 CFO(최고재무책임자)로 선임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 고문은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동 대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에서 경영정보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황 고문은 한국 및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보유한 재무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서울시 투자기관 평가위원, 한국공인회계사회 국제연구위원회 위원, 관리회계학회 부회장, 한국CFO협회 이사 및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을 중심으로 COO(대표이사 부사장), CHRO(인적자원 담당), CRO(리스크담당),CITO(정보통신담당), CIO(자산운용담당) 등 각 부문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책임 경영체제를 도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