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구제역이 한풀 꺾였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 감염이 의심된다고 신고된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의 젖소들을 정밀검사한 결과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고 9일 밝혔다. 전 날(8일) 신고가 접수된 곳이다.
이로써, 지금까지 신고된 17건의 구제역 의심 사례 가운데 6건만 구제역 확진 판정을, 나머지 11건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제역은 지난달 30일 여섯 번째 발병 이후 열흘째 소강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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