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의형제’ 아바타 꺾었다
박스오피스 ‘의형제’ 아바타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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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방화'가 기세등등한 외환 '아바타'를 꺾었다. 송강호·강동원 주연의 '의형제'가 7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아바타'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8일 영화 '의형제'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621개 상영관에서 관객 74만 1천여 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해 11월 첫째 주의 '굿모닝 프레지던트' 이후 13주 만이다.

한편, 헐리우드 스타 김윤진 주연의 '하모니'는 413개 상영관에서 38만 8천여 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133만 천여 명이다.

7주간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아바타'는 376개 상영관에서 36만 3천 여명을 동원하는데 그쳐 3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아바타'는 누적관객 1천 192만 2천133명을 기록해 '태극기 휘날리며'를 제치고 역대 흥행순위 3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전우치'는 7만 9천여 명으로 4위를, 그리고 '식객: 김치전쟁'은 6만 3천여 명을 모아 5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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