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뉴욕증시 하락마감에 따른 차익성 경계매물로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코스닥지수 역시 소폭의 오름세로 개장했다.
4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09포인트(0.19%) 오른 1618.11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억원, 2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111억원어치의 물량을 내다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기가스, 기계, 의료정밀, 운수창고, 통신 등은 오르고 있는 반면, 은행,증권, 비금속광물, 건설 등은 약세다.
시총 상위종목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000원(0.13%) 오른 77만6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54%), LG전자(-0.44%) 등이 동반하락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1.34%), 한국전력(2.64%), KB금융(0.38%), SK텔레콤(1.13%), 현대모비스(0.34%)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77포인트(0.15%) 오른 516.09를 기록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보다 4.2원 오른 1153.2원으로 출발해 9시 6분 현재 1153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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