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무선인터넷 활성화와 합병 등에 따른 통신사들의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통신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KT는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며 전일보다 3100원(6,80%) 오른 4만 8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4만 9900원까지 올랐다.
LG텔레콤은 640원(7.49%) 오른 9180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 밴드도 각각 5500원(3.01%) 오른 18만 8000원, 230원(4.28) 상승한 5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진창환 신한금융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강력한 구조조정, 합병, 스마트폰 확산으로 인한 무선데이터 매출 증가 등으로 통신사들의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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