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는 정부의 2012년말 디지털 전환 완료 계획에 발맞춰 전체 위성방송 가입자의 95% 이상에게 고화질(HD) 서비스를 구현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HD 채널 확대를 위해 위성중계기를 추가로 확보하는 한편 HD 채널 수를 올해 신규로 70개를 늘리고 내년 80개, 2012년 100개까지 추가로 늘린다. 또 3D 전문 채널도 현재 시범채널 1개에서 3개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을 이미 갖춘 위성방송으로서 정부의 방송 선진화 계획에 일조하려는 차원에서 HD 전환을 적극 추진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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