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훈풍에 1720선 타진
코스피, 美훈풍에 1720선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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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증권팀]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72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오름세로 개장했다.

20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66포인트(0.45%) 오른 1717.88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기술주와 헬스케어주의 강세로 강한 상승마감한 것이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6억원, 11억원의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40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통신업(1.71%), 전기가스업(1.55%), 철강금속(1.24%), 증권(0.94%)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진다.

시총 상위종목 역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6000원(0.73%) 오른 82만9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32%), 한국전력(1.62%), LG화학(0.65%) 등이 동반상승하고 있다. 반면 KB금융(-0.35%), 현대중공업(-0.46%)은 약세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85포인트(0.15%) 오른 549.99를 기록중이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0.5원오른 1128원으로 출발해 오전 9시 4분 현재  1127.3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환시장 전문가는 "중국 경제지표 발표에 따른 달러화 방향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 단, 환율 반등 시 수출업체 네고 물량 출회 가능성과 공기업의 달러 매수가능성 등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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