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우리은행이 연 5.0%의 금리를 적용하는 18개월 만기 정기예금인 '111 정기예금'을 4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14일 현재 우대금리 0.1%를 포함해 최고 연 5.0%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후 12개월 또는 15개월만 경과하면 각각 4.55%와 4.75%의 금리가 적용돼, 중도해지 시에도 현재 1년제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제한 없이 개인·법인 고객 모두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금액에도 제한이 없다. 또한, 급여이체와 신용카드, 적금가입 고객 등 기존거래 고객은 물론 신규거래 고객에게도 연 0.1%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외에, 우리은행은 창립 111주년을 기념해 경품행사를 비롯해 올해 111주년을 함께 맞이한 한국철도공사·한국인삼공사와 공동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3월말까지 100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한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300만원 우리기프트 카드(1명), 2등 100만원권 KTX 패밀리 상품권(10명), 3등 30만원권 정관장 상품권(100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4월 22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카드 고객이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철도승차권 발권 시 10%를, 전관장 가맹점에서 상품구매 시 5%의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