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668억원 규모, 91건의 국세물납비상장주식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이번에 공매되는 종목은 제조업 49개, 건설업 16개, 도·소매업 10개, 부동산 및 임대업 4개, 출판업 4개, 기타 8개 등이다.
이번 공매는 2010년도에 처음 시작되는 입찰로서 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했던 (주)약진통상을 비롯하여 (주)서해종합건설, (주)슈페리어, (주)제이에스코퍼레이션 등의 종목들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일신산업(주)은 최초 공매 예정가격의 50%에 진행된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www.onbid.co.kr)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예금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낙찰을 받았을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 안에 관련서류를 구비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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