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설 선물 20% 늘어난다”…백화점들 '전투 모드'
“기업 설 선물 20% 늘어난다”…백화점들 '전투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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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올해 설에 기업들은 백화점에서 지난해보다 적어도 20% 이상 더 많은 선물을 살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백화점들이 기업고객 유치를 위한 '전투모드'에 돌입했다.

13일 롯데백화점은 기업 고객들의 설 선물세트 구매가 지난해 설보다 30% 신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백화점은 최소 18%, 신세계 백화점도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예측에 따라, 백화점들은 기업 고객들만 전담하는 영업직원을 점포별로 10여 명씩 확보하고 한우와 청과세트 등 주력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정도 많이 확보할 계획이다.

백화점들은 기업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기업의 선물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초대전을 여는 등 다양한 마케팅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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