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SK증권 차세대 시스템 오픈
SK C&C, SK증권 차세대 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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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고객 보안 조치로 DDoS 등 보안 위험 대비

[서울파이낸스 이경옥 기자] SK C&C는 지난 5월 대신증권과 하나은행, 한국은행에 이어 SK증권 차세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SK C&C는 최근의 DDoS 공격 등 증가되는 보안 위협으로부터 고객 정보 보호를 강화했다.

정보 해킹 탐지 및 예방 뿐 아니라 정보가 유출되더라도 활용할 수 없도록 정보 자체에 대한 암호화를 시켜 불법적인 정보 활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고객들은 나만의 대표계좌를 통해 주식, 채권, ELS 등의 종합매매와 수익증권, 뮤추얼펀드, ELF 등 다양한 금융 상품에 대해 하나의 단일 계좌로 이용할 수 있다. 거래지점을 바꾸더라도 계좌나 카드의 변경없이 평생 이용이 가능하다. 또 365일 24시간 입출금 및 계좌 이체 서비스는 물론 공과금 납부 서비스도 이용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고객의 자산규모나 거래 스타일에 따라 주식과 펀드, 수익증권, ELF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포함해 새로운 복합 상품을 적시에 제공받을 수도 있어 보다 다양한 재무 설계와 투자설계가 가능해졌다.

실제로 신상품 설계시 상품 구성을 위해 필요한 종목구성, 이율, 세제, 상품기간, 법제 등의 여러 요소를 모듈화해 이들의 조합만으로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SK C&C 공공금융사업부문장 정철길 사장은 “이번 차세대 시스템에는 자바와 X-인터넷 등 신기술을 대거 채용하면서 실질적인 증권 고객 개개인을 위한 최적의 차세대 금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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