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장애아동 수술비 기부
동부화재, 장애아동 수술비 기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원의 기적, 100원의 행복

[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동부화재는 28일 고객이 홈페이지 e서비스를 이용해 적립한 1000만원의 성금을 4명의 선천성 장애아동의 수술비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 대한사회복지회 장상천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에게 수술비를 전달하고 있는 동부화재 김병태 부사장(오른쪽 두번째)
이번 행사는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지난 11월부터 친환경 녹색경영의 일환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연말 정산서를 신청하거나 계약을 조회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회사가 100원의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이를 고객이 직접 장애아동의 수술비로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1000만원의 성금은 총 8만9000여건의 e서비스 신청건수로 마련한 성금과 동부화재 임직원이 마련한 '프로미하트펀드'로 조성됐다.

이 성금은 뇌량무형성증과 댄디워커신드룸으로 태어나 숨을 제대로 못 쉬는 예지, 선천적으로 귀가 안 들리는 감각신경성난청의 영은이, 발가락이 남보다 2개 더 많은 일곱발가락 주한이, 몸무게 1.75kg으로 태어난 저체중 미숙아 은수의 수술비로 쓰이게 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