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1조5천억 증자 마무리
삼성카드 1조5천억 증자 마무리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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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권주 경쟁률 7.32 대 1

삼성생명으로부터 5조원 이내의 신용공여(대출) 한도 설정과 7천500억원의 자본출자를 받은 삼성카드가 1천314억원의 실권주 일반 청약에서마저 성공함으로써 유동성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

삼성카드는 지난 13∼14일 실시된 실권주 일반 청약에서 9천626억원의 자금이 몰려 7.3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이번에 1조5천억원의 유상증자에 성공함으로써 조정 자기자본비율을 11.5%에서 21.1%로 높였다.

이번 유상증자로 7천500억원을 출자한 삼성생명이 35.7%의 지분을 확보해 삼성전자(46.6%)에 이어 2대 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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