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하나은행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12년 런던 올림픽대표팀의 첫 친선경기인 '한국 대 일본전'을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공식후원 은행이다.

전날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에는 지역밀착 마케팅 일환으로 부산, 경남지역 VIP 고객을 초청해 '하나은행 VIP Lounge'를 운영했다.

또한 경기시작을 알리는 '하나 매치볼 키드'에 마산지점 고객자녀 쌍둥이를 초청했으며, 양팀 선수단 선두 입장시 기수단에 고객 자녀 14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오는 25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마련을 위한 모금 행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축구국가대표팀 공식은행인 하나은행은 1998년 축구 대표팀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FA컵 후원 등 축구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