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외환은행나눔재단은 15일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하고 한국방송공사(KBS) 주관으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휴먼대상'에서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지난 4년간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 자녀들을 위해 '환은장학금 제도'를 시행해 총 687명에게 6억8천여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소년·소녀 가정 아동들을 위한 생활수기 공모지원 2억8천만원, 외환은행 직원과 불우아동과의 1:1 후원 및 매칭 지원 사업을 통해 728명에게 매월22백만원(연간 2억6천여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외국인 1백만 시대를 맞아 국내 다문화 가정의 생활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5월 '제1회 외환 다문화 대상'을 제정하기도 했다.

외환은행나눔재단 리처드 웨커 이사장은 "앞으로도 외환은행나눔재단을 통해 더욱더 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 확대지원 및 다문화 가정의 생활안정 사업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