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 "내년 기업 상장 추진"
대한토지신탁 "내년 기업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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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대한토지신탁이 내년에 기업공개를 통해 종합금융투자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한토지신탁은 15일 창립 12주년을 맞아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 다이아몬드홀에서 '창립 12주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주기용 대한토지신탁 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객중심 경영지향'을 모토로 신탁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비전과 경영목표로 '코스피 기업공개와 종합금융투자회사'를 제시했다.

목표달성을 위한 과제로 아파트 개발사업 적극 추진, 국방부 부동산 부지 개발 참여, 투자사업 및 녹색성장 사업 추진 등을 선정했다.

주기용 사장은 "증권, 선물, 자산운용 등의 융합 및 통합이라는 새로운 변화로 신탁회사들끼리만 시장을 놓고 경쟁하던 시대는 모두 지나갔다"며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부동산 신탁업의 패러다임 변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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