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연구원은 "풍력과 C/S(크랭크샤프트)부문 확대에 따른 전체적인 외형성장과 더불어 특화된 제품으로 단조업계내 가장 높은 수익성 유지, 환율안정과 포지션감소로 키코계약에 따른 영업외손실 리스크가 축소"를 그 이유로 꼽았다.
이어 "지난해 42%이던 선박엔진부문은 내년도 30%까지 감소할 것"이라며 "선박엔진단조품 분야는 경쟁업체가 많고 진입장벽이 낮아 추가적인 제품가격 하락압력이 있어 이 분야의 비중감소는 향후 수익개선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풍력시장의 회복에 따라 현진소재의 풍력부문도 고성장 할 것"이라며 "풍력매출은 지난해 920억원에서 올해 630억원으로 감소했지만, 내년도 1020 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년도 캐터필라향 중속엔진용(발전) C/S 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돼 재차 성장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2010 년 C/S 부문의 예상매출액은 1010 억원으로 올해보다 55.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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