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외환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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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외환은행은 3일 본점 앞 을지로 광장에서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래리 클레인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정혜 요리학원 오경화 부원장이 도움을 주었다. 

이번에 담근 김장 김치는 동대문구, 성북구 소재 220여 가구에 올해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지원품목인 백미 5kg 1포, 부식품 세트와 함께 각 가정에 배달될 예정이다.

한국에서 처음 김장을 담근 래리클레인 외환은행장은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김장김치를 반찬으로 사용해 온 한국 선조들의 지혜에 놀랐다” 며 “우리가 함께 나눈 사랑의 힘으로 주변 이웃들이 추운 겨울철을 이겨 낼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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