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경옥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다음 모바일웹 사이트링크’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모바일웹 사이트링크'는 이용자들이 모바일웹 상에서 최적화된 사이트들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대부분 자사 서비스 및 콘텐츠만을 서비스했던 기존 모바일 서비스를 외부 사이트까지 넓혀 이용자 만족도 및 사용성을 극대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다음 모바일웹 사이트링크는 ▶뉴스, 날씨/스포츠 ▶쇼핑, 예매/금융 ▶위치, 교통/라이프 ▶엔터/이벤트, 쿠폰 ▶포털/커뮤니티 ▶공공기관/교육 등 총 6개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또한, 이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사이트의 경우 ‘My 관심 사이트’에 이를 저장할 수 있으며 편집 기능을 이용해 노출 순서를 변경 또는 삭제할 수 있어 쉽고 빠르게 모바일웹을 이용할 수 있다.
다음은 향후 사이트링크에 등록된 모바일웹 사이트를 다음 통합검색과 연동하고 검색 DB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김지현 모바일/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이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모바일 웹사이트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모바일웹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음은 앞으로도 웹에서의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모바일로 특화시켜서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2008년 4월 아이폰용 한메일 서비스를 시작해 아이폰용 지도, tv팟 서비스를 비롯해 모바일웹에 최적화된 모바일다음, 오즈 풀브라우징 휴대폰용 서비스 등 모바일웹의 이용자 편의성 증대 및 모바일웹 시장 활성화에 주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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