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KB카드는 카드이용고객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취급수수료를 인하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는 현재 이용금액의 0.5%에서 0.3%로 0.2%p 인하하고, 취급기간별로 1.5%~4.0%로 차등 적용되고 있는 카드론 취급수수료는 1.8%의 단일수수료로 인하할 예정이다.
올 3분기 기준 현금서비스 수수료수입비율(여신금융협회 공시)로 보면 연간으로 환산해 1.57%p(25.26%23.69%) 인하효과가 있을 것으로 KB카드는 예상하고 있다.
다만, 변경된 취급수수료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차세대시스템 개발관계로 현금서비스는 내년 3월경, 카드론은 내년 2월경 각각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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