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 신임 감사에 이경섭(李敬燮, 56세) 전 감사원 제5국장이 지난 9일 취임했다.
이경섭 신임 감사는 강원도 동해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졸업후 ‘66년 감사원에 몸담은 이후 감사원 제2국 4과장, 제6국 5과장, 제1국 회계총괄 심의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98년 미국 일리노이대 연수 후 최근까지 감사원 제5국장으로 재직했다.
이경섭 신임감사는 ‘89년 기보 설립이후 처음으로 재정경제부의 공모절차를 거쳐 17: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기보 감사에 선임되었다.
이경섭 신임감사는 감사원 재직시 탁월한 업무지식을 바탕으로 정부회계와 감사 등 다수의 업무관련 서적을 집필했으며 ‘96년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으며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 상하간의 존경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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