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사랑과 희망의 빨간밥차’ 전달식
비씨카드, ‘사랑과 희망의 빨간밥차’ 전달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6일 오후 서초동 비씨카드 본사에서 장형덕 사장(사진 좌측)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에게 2009년도 빨간밥차 지원금액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비씨카드는 26일 비씨카드 본사에서 비씨카드 장형덕 사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사랑과 희망의 빨간밥차’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과 희망의 빨간밥차’는 비씨카드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함께 이재민, 노숙자, 무의탁 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무료급식 차량이다. 비씨카드의 빨간밥차는 2005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총 10대의 차량이 전국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통해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비씨카드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에 비씨카드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증하는 빨간밥차는 5톤 차량의 내부에 취사시설과 냉장, 급수 설비를 설치해 1대당 1회 최대 600인분의 배식 지원이 가능하도록 특수 개조한 이동식 급식차량으로 기존 빨간밥차의 식수능력 300인분에 비해 두 배나 늘어난 식수 능력과 각종 편의 기능이 대폭 보완된 신형차량이다

비씨카드는 이번 ‘사랑과 희망의 빨간밥차’의 신규 제작비용 및 기존에 제작돼 활동 중인 차량 10대를 모두 신형 빨간밥차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비용 등 2010년 운영 전반에 필요한 비용 1억6472만7000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사랑과 희망의 빨간밥차’는 2010년 한 해 동안 총 11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빨간밥차는 2006년 강원도 평창의 수재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했으며,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사고 직후 5대가 파견돼 2008년 6월까지 태안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등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사랑과 희망의 빨간밥차’ 전달식에 이어, 사회공헌사업 파트너 기관인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비씨카드 장형덕 사장에게 그 동안의 빨간밥차 사업 진행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비씨카드 장형덕 사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기쁨과 희망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비씨카드는 단지 이윤 추구에만 그치지 않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답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