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G밸리에서 IR 개최
한국벤처투자, G밸리에서 IR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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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벤처투자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G밸리와 벤처캐피탈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벤처투자(주) 김형기 대표, 한국산업단지공단 박봉규 이사장, 서울디지털단지경영자협의회 김재복 회장.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벤처캐피탈이 만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벤처투자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4일 오후 2시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G밸리와 벤처캐피탈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첨단 강소기업과 벤처캐피탈의 만남’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G밸리 기업체 임직원, 창업예정자 및 벤처캐피탈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새로운 벤처기업 집적지로 부상하고 있는 G밸리에 소재한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G밸리를 강소기업 클러스터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기술혁신 중심의 중소·벤처기업들과 벤처캐피탈 업계를 연계하는 ‘G밸리 VC 투자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발판으로 향후 G밸리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펀드결성 추진을 협의하기로 했다.

G밸리 VC 투자협의회는 녹색기술, 정보통신, 부품소재, 성장촉진 M&A, 초기기업, 해외진출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되며, G밸리 업체에 투자관심을 보이는 30여개 벤처캐피탈의 40여명의 심사역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형기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G밸리는 최근 급속한 발전을 통해 과거 테헤란밸리를 능가하는 규모로 성장 중이며 계속 진화하고 있다”며 “G밸리가 국제 경쟁력을 갖는 산업클러스터로 발전하기 위해 G밸리와 민간 자본의 유기적 결합을 통한 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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